남편의 결혼기념 선물로 이 머플러를 배송 받게되었는데요,(고를때 얼마나 고심했는지 몰라요..) 받자마자 너무 부드럽고 색깔도 고급지고 예뻐서 너무 좋아 계속 두른채 잠들었어요 ㅎㅎ (제가 목이 예민해서 다른 목도리는 간지럽고 까슬하더라구요..)그런데 그날, 새벽에 양수가 터져서 바로 급하게 병원에서 출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복을 하면서 병원에서 부터 지금까지 몸이 추울때마다 매일 숄로 잘 두르고 잘사용하고 있습니다..없어서는 안될 머플러가 되었네요ㅎ 이머플러를 나중에 볼때면 제 출산 스토리가 자연스레 떠오를것 같아요ㅎㅎ출산을 하게된 행운의 머플러 같은..ㅎㅎ이번엔 제가 저희 어머니도 선물해드리고 제꺼랑 남편것도 또 구입했네요☺️그리고 이제아기껏도 사려구요ㅎㅎ